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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홍명보호의 2025년 마지막 상대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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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트2 자리를 지킨다면 12월 5일 진행되는 조 추첨에서도 조금은 더 유리한 고질르 점할 수 있다. 비교적 경쟁이 수월한 미국, 캐다나 등을 1포트에서 만나고, 3, 4포트에서 대륙별 약체들이 포함된 조가 편성될 수 있는 좋은 경우의 수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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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맞대결이 성사되며 3년 전 패배의 기억을 설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월드컵 무대에서 마주할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비한 전술, 기량 점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포트2를 이전까지 확정하지 못한다면 가나와의 맞대결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손흥민은 또한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와 격돌한다. 가나 대표팀 핵심 중 한 명인 쿠두스는 202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였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후, 에이스가 되고자 하는 쿠두스 맞붙는 첫 경기이기에 더 큰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