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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공백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도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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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공격진은 해결사가 부재하고 있다. 히샬리송, 마티스 텔, 사비 시몬스, 윌손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 좌측에서 출전할 수 있는 자원 대부분이 득점력이 부족하다. 우측에 모하메드 쿠두스라는 새로운 에이스 후보가 등장하기는 했으나, 손흥민 수준의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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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세메뇨의 겨울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하드는 예상이다. TBR풋볼은 '세메뇨는 여름에 본머스와 새 계약을 체결했고, 이 계약에는 바이아웃이 있으나 얼마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바이아웃은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본머스의 확고한 입장을 고려하면 1월에 세메뇨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도 그를 정말로 원했지만, 이적을 막았다'고 전했다.
세메뇨를 데려올 수 없다면 토트넘으로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처럼 새 후보 찾기에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비뉴, 니코 파스, 에베레치 에제 등 손흥민 대체자 후보로 거론된 여러 선수를 영입 실패한 토트넘이기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백을 채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 에이스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느냐가 올 시즌 토트넘 겨울 이적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