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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다이어(31·모나코)의 토트넘 재회가 무산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9.5시즌 동안 36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했다. 손흥민과도 긴 세월 함께 호흡했다.
다이어는 지난해 1월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 완전 이적에 성공, 한 시즌을 더 보냈다. 그는 여름이적시장에서 프랑스 리그1의 모나코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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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VAR(비디오판독)에 이은 온 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다이어가 후반 45분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모나코는 다이어의 골을 앞세워 맨시티와 2대2로 비겼다.
모나코는 현재 UCL에서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1에서는 5위(승점 13·4승1무2패)에 위치했다. 다이어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레퀴프'는 '다이어의 부상으로 인해 미드필더진이 고갈된 모나코에게는 또 다른 타격이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