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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테셰이라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테셰이라는 상하이 선화의 에이스다. 2023년 중국 무대를 밟은 그는 3시즌 동안 상하이 선화 공격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28경기 7골-3도움으로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상하이 선화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미지수다. 시즌 막바지 일정을 소화중인데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일정도 기다리고 있다. 이적시장이 끝난 가운데 테셰이라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찾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정치적 이슈에 민감한 중국 축구계 풍토상 상하이 선화가 전격적으로 테셰이라와 결별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