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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불과 1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 사투를 펼쳤던 전북 현대가 또 하나의 별을 달았다. 2018년 자신들이 세웠던 리그 최소 경기 우승 기록(33경기)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는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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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안팎에서 이뤄진 구단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굴욕을 겪었음에도 모기업 현대차의 탄탄한 지원이 이어졌다. 구단은 영입보다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춘 운영을 시도했다. 유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유스-프로를 모두 아우르는 '하이 퍼포먼스 테스팅 랩(High Performance Testing Lab)'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외부에서도 지역 연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면서 안팎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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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