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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암상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기성용과 포항스틸러스의 동행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기성용은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결정은 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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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마지막 5경기가 남아있다. 한 경기, 한 경기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고 싶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지금을 즐기려고 한다"며 아직은 재계약에 대해서 결정을 내릴 시점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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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등 바다와 맞닿은 도시에서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기성용에게 영일만을 곁에 둔 포항도 '딱 맞는 옷'이었다. 포항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동행을 이어갈지는 기성용의 선택에 달렸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