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보내는 달콤한 유혹에 속아선 안될 것이다.
|
PSG의 성공시대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강인이 함께하고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이강인의 중요도는 날이 갈수록 작아지는 것 같아 우려되는 게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 첫 시즌보다 만많은 출전 시간,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냈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다.
|
이강인은 PSG에서의 로테이션 생활에도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팀으로 떠나서 핵심 선수로 등극할 것인지를 선택을 내려야 한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선수의 몫이지만 일반적으로 선수의 가치는 경기를 뛸 때 증명된다.
|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면 이강인은 전성기를 프랑스에서 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렇게 20대 후반이 지나 30대가 되면 다른 리그로 도전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