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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최고 유망주 양민혁은 손흥민의 조언을 흘려듣지 않았다.
무시뇨 감독은 이어 "양민혁은 정말 예의 바르고, 원래 성격이 조용한 젊은 선수지만,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사실 그가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선수들 사이에서 호감이 많았다. 지금은 경기장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팀에 더 잘 녹아들고 있다. 정말 훌륭히 성장하고 있다. 만약 지금 그가 이 인터뷰를 듣고 있다면, 내가 하는 말을 전부 이해할 거라고 생각한다. 양민혁은 모든 것을 잘 받아들이는 선수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그가 자기 생각을 더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양민혁이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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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손흥민은 양민혁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할 때마다 강조했던 게 영어였다. "양민혁에게 영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다. 시간이 충분하니까. 재능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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