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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파이널A 2경기 정도는 그동안 쓰지 않았던 2명 정도를 쓰려 한다. 이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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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포옛 감독 부임을 계기로 기존 스쿼드 활용 외에도 팀내 육성 강화에 포커스를 맞춰왔다. 이를 위해 클럽하우스에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일원화 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포옛 감독의 로테이션 폭이 크진 않았지만, 뜯어보면 1~2차례 이상 기회를 얻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결국 파이널A에서 펼쳐질 실험은 그동안 대부분의 플레잉타임을 교체로 소화한 젊은 선수들에게 주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K리그1 12경기를 모두 교체로 소화했던 20세 이하 대표팀 윙어 진태호(19)를 비롯해 최우진(21), 김하준(23), 박재용(25) 등이 기회를 얻을 만한 선수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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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