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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가 예고대로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상대는 J리그 최강 비셀 고베다. 비셀 고베는 J리그1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컵대회까지 거머쥐며 더블에 성공했다. 올 시즌은 현재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고베는 지난 시즌 광주FC의 드라마 같은 역전극에 막혀 8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정 감독은 예고대로 이번 경기에 올인했다. 베스트11을 모두 내세웠다. 김건희와 이상헌이 투톱에 서고, 김대원-서민우-이유현-모재현이 미드필드에 자리했다. 포백은 송준석-강투지-신민하-강준혁이 구성했다. 박청효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기혁 김강국 박호영 김민준 홍철 구본철 윤일록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