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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알렉산더 이삭이 태업에 따른 업보를 제대로 치르고 있다.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또다시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이 무려 2300억원을 써서 데려온 공격수가 무용지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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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이삭의 체력과 경기 감각을 100%로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와중에 이삭이 또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그의 미래는 어둡다. 뉴캐슬 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떠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시련을 겪고 있는 셈이다. 이삭이 자신의 업보를 딛고 리버풀에서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뉴캐슬과 리버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