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싱가포르 원정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했다.
실점한 포항은 총공세에 나섰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이동희 강현제 안재준 등이 연이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포항의 전반 점유율은 77%에 달했다.
포항은 후반 들어 김인성 조상혁 강민준 백성동까지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조상혁과 김인성, 김종우가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의 육탄 방어를 뚫지 못했다. 무려 20개의 슈팅을 날렸음에도, 결국 득점에 실패한 포항은 아쉬운 0대1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