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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돌아왔다.
김민재는 이날 지난 시즌 영혼의 파트너였던 우파메카노와 모처럼 조합을 꾸렸다. 좌우에는 톰 비쇼프와 샤샤 보이, 비교적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한 선수들이 배치됐다. 김민재는 이날 시종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전반 19분 옌스 카스트로프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를 누리며 한결 여유가 생겼지만, 우파메카노 등이 과감한 전진 수비를 펼치며 생긴 뒷공간을 적절히 커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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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민재는 시종 안정된 모습으로 콤파니 감독이 언제든 믿고 내보낼 수 있는 수비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전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