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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여름 큰 기대 속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다카이 고타(19)의 근황이 공개됐다.
다카이는 지난여름 이적료 500만파운드(약 93억원)에 가와사키프론탈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큰 화제를 뿌렸다.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꽁꽁 묶는 활약으로 빅리그의 관심을 끌었다. 가와사키는 해당 대회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카이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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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다카이는 프리시즌 도중 족저근막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 불참했다.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서도 제외됐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자연스레 멀어진 다카이는 일본이 브라질을 3대2로 꺾은 10월 A매치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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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가 팀 훈련에 복귀하더라도 당장 선발을 꿰차긴 쉽지 않다. 캡틴 로메로는 부상을 털고 2일 첼시와의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