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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토트넘 선수들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격려를 무시하고 지나갔다.
어수선한 상황 속 토트넘은 전반 34분 주앙 페드로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반전을 노렸지만, 승패를 바꾸지 못했다. 경기 뒤 문제가 발생했다. 프랭크 감독은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첼시 코치진과 인사했다. 그 뒤 그라운드로 걸어나가며 토트넘 선수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미키 판 더 펜과 제드 스펜스는 프랭크 감독을 무시하고 지나쳤다. 특히 판 더 펜은 이날의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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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