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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최악의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부진한 경기력이 심각하게 노출됐던 경기였다. 토트넘은 시작부터 꼬였다. 전반 7분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사비 시몬스를 조기에 투입했다. 이후 첼시의 공격이 시작됐다. 전반 2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슈팅을 비카리오가 겨우 막았고, 전반 31분에도 수비 미스를 노린 주앙 페드루의 슈팅을 비카리오가 간신히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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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 총 3번의 슈팅에 그쳤고,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제대로 된 공격 시퀀스조차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토트넘 팬들을 더욱 답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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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공백을 공격에서 절실하게 느끼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이 떠난 후 해결사가 완전히 사라지며, 공격에서 좀처럼 실마리를 차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경기력이 반복된다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보다도 빠르게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