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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철준 광주 수석코치가 제주전 '정효 매직'의 비밀을 공개했다.
이어 후반전엔 선수의 몸상태에 따른 교체 타이밍, 수비 포메이션, 전방 압박으로의 전환 등으로 인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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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패장 김정수 제주 감독대행은 "골을 못 넣으면 패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끝까지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팀을 향상시킬지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승점 35로 11위에 머물렀다. 3경기를 남겨두고 잔류권인 9위 울산(승점 41)과 6점차다. 승강 플레이오프행이 굳어지는 분위기. 김 대행은 "오늘 부족한 부분, 그리고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미팅을 통해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른 김승섭에 대해선 "주도권을 쥐었지만, 솔로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느껴 일찍 교체투입했다"라고 했고, 김승섭의 개인 플레이가 많았다는 지적에 "안그래도 어제 미팅 때도 우려한 부분"이라고 했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