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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기는 형' 이기형 옌벤 롱딩 감독이 중국 무대에서 날개를 펴고 있다.
하지만 10월 들어 1무1패에 머물며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다. 최근 3연승으로 대역전극을 노렸지만, 2위 광동 GZ-파워(승점 57)에 승점 5점 뒤진 4위에 머물렀다.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만큼, 2위 진입은 불가능해졌다. 갑급리그는 1, 2위팀이 슈퍼리그로 승격한다.
승격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이 감독의 지도력은 탁월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 8월, 성남FC와 결별 5개월만에 이반 콰르다도 감독의 후임으로 옌벤 지휘봉을 잡았다. 2011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래,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등에 몸담았던 이 감독은 커리어 첫 해외도전에 나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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