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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은 축구에 미쳐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홀란은 전반 17분부터 날아다녔다. 라얀 셰르키의 헤더 패스를 이어받은 홀란은 중앙선부터 질주하기 시작했다. 수비수가 끝까지 견제했지만 홀란은 몸의 중심이 무너지지 않았고,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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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정말 이번 시즌 괴물 같은 활약을 해내고 있다. 리그 10경기에서 13골 1도움으로 EPL에서 압도적인 득점 1위를 질주 중이다. 득점 공동 2위들이 6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홀란의 파괴력은 상상초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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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지금 온도는 8도다"라고 말한 뒤에 얼음물 욕조에 들어갔다. 선수들이 경기 후 얼음물에 들어가는 건 경기를 뛴 후에 높아진 근육의 온도를 낮춰서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다. 즉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다. 홀란은 이번 시즌 유럽 최고의 활약을 하는 와중에도 더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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