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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황희찬이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게리 오닐이 울버햄튼 감독직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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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10경기에서 승점 2점에 그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한 팀도 이 시기 이성적으로 잔류한 적이 없다. 울버햄튼은 이러한 이유에서 지난 2일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다만 후임 감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등이 사실상 유력한 팀을 맡는 부담을 짊어지려는 감독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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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결국 게리 오닐 전 감독이 거론됐다. 오닐은 11개월 동안 무직 상태였다. 울버햄튼으로라도 복귀해서 재기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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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버햄튼의 상황에서 스타 감독이 부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어떤 감독이 오든 황희찬은 출전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팀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EPL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팀이 강등된다면 황희찬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다른 팀들의 눈에 띄는 활약은 필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