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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먹튀' 조짐을 보이는 플로리안 비르츠는 왜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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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일 올해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수준급 기량을 자랑하는 비르츠는 올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컵대회 포함 15경기에 나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3도움이 전부다. 시즌 초 부진이 지속되자, '비르츠를 선발에서 빼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쳤고, 결국 슬롯 감독은 리그 선발 구상에서 비르츠를 제외했다. 비르츠는 2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야 교체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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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인해 벤치에 앉은 비르츠, 선발출전한 비르츠, 좋은 모습을 보인 비르츠, 부진에 빠진 비르츠는 경기마다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다. 디펜딩 챔프 리버풀 입장에선 안타깝게도 지금까진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과 비르츠의 영입은 명백한 실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