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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전서 환상 활약을 보인 '골든보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향한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 추가시간 변수가 생겼다. 디아스가 아치라프 하키미에게 과격한 태클을 하며 퇴장당했다. 하키미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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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01은 6일 '혁명'이라는 표현까지 섰다. 이 매체는 '새로운 스타 이강인이 PSG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바이에른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지난 경기 니스전처럼 PSG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자주 비판받았던 이강인은 이제 비난하는 사람들을 잠재우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은 여전히 PSG의 주전 선수가 아니다. 일부 팬들은 PSG가 유니폼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강인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고 확신했다'며 '이강인은 올 시즌 교체 출전했을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니스와의 경기에서는 코너킥을 통해 하무스의 득점을 이끌었다. 바이에른전에선 동료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해결책을 찾아 네베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PSG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 축구팬들은 이강인이 왼발을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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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파리지앵은 '이강인만 유일하게 빛났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하에서 그는 단순한 조커 이상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팬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PSG 소식을 다루는 '미디어 파리지앵'은 팬들의 반응을 모았는데, 한 팬은 '이강인이 특급 경기력을 보여줬다. 앞으로 선발 출전해야 한다'고, 다른 팬은 '이제부터 이강인이 PSG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은 들쑥날쑥한 출전 시간 속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쓰러진 지금이 기회다. 이강인의 시간이 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