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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이번 시즌 완전히 부활했다.
맨유는 전반 32분에 터진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9분 마티스 텔에게 실점했다. 사실 이때 더 리흐트의 수비는 아쉬웠다. 텔을 수비하고 있던 선수가 더 리흐트였지만 순간적으로 터치 1번에 슈팅 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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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 모두가 포기했던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코너킥에서 더 리흐트는 환상적인 동점골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디 애슬래틱은 '더 리흐트는 이번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모든 시간을 소화한 선수다. 경기 후반 체력 저하로 인해 팀이 흔들렸다고 인정하면서도,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 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받아 높게 뛰어올라 헤딩으로 2대2 동점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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