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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은 새로운 아시아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2022~20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9골-7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급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베스트11'에도 들었다. 2023~2024시즌에도 7골-5도움을 기록한 구보는 지난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7골-4도움을 기록했다.
구보는 이같은 활약을 앞세워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팀에 잔류했고, 올 시즌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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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자 상황이 바뀌었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손흥민이 떠난 후 토트넘 공식 스토어의 상황에 대해 조명하며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심지어 티켓 가격까지 내렸다. 빈좌석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반면 손흥민을 영입한 LA FC는 엄청난 마케팅 효과로 돈을 쓸어담고 있다.
이미 다카이 고타를 영입한 토트넘은 구보 카드까지 만지작 거리고 있다. 당초만 하더라도 김민재 영입설이 있었지만, 토트넘은 일본 쪽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