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이전트협회, 청소년축구선수 진로 설계 돕는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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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서 17∼22세 선수와 학부모 50명 대상으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그라운드옥탑에서 청소년 축구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 설계 지원 프로그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상은 17∼22세 축구선수와 학부모이며,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받는다.

행사 프로그램은 ▲ 선수 성장 로드맵 ▲ 진학 및 진로 설계 ▲ 해외 진출 전략 ▲ 현역 스포츠에이전트의 실제 사례 및 경험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연 이후에는 현업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협회 관계자는 "축구 산업이 전문화, 세분화하면서 선수 개인의 커리어 설계는 과거보다 훨씬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선수와 학부모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공식 인스타그램(@sportsagent.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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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