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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
비록 소속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오현규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24분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가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차 넣었다. 오현규의 슛이 상대 수비수 맞고 들어갔으나 오현규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로써 오현규는 3경기 연속 골과 함께 올 시즌 8호 골을 달성했다.
수원 삼성과 김천 상무를 거친 오현규는 2022~2023시즌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지난 시즌 헹크로 이적해 41경기에 나와 1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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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약 덕분에 오현규는 11일 국가대표팀 합류가 확정됐다.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를 상대한다. 오현규가 홍명보호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