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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세리에A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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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여름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재는 천천히 기량을 회복했고, 결국 이적시장 막판까지 팀을 떠나지 않았다. 바이에른으로서도 대체자 영입 없이 김민재를 함부로 내보낼 수 없었다. 타가 영입됐지만, 바이에른에 주전급 센터백은 총 3명, 누가 한 명 쓰러지면 김민재도 당장 주전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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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밀란으로 향한다면 세리에A 무대를 호령했던 수비수의 복귀에 큰 관심이 쏠릴 것은 분명하다. 김민재로서도 익숙했던 무대로 돌아가 활약을 위한 의지를 다시 다질 수 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의사를 내비친 김민재가 이번 겨울 밀란의 구애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바이에른 또한 당장 김민재를 내보내는 것은 위험이 따르기에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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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