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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홍명보호와 일전을 앞둔 가나 대표팀이 주력 선수 상당수를 제외한 채 원정에 나선다.
하지만 악재만 있는 건 아니다. 아프리카톱뉴스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레프트백 데리크 ?이 귀화절차를 마치고 가나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독일 함부르크 태생인 ?은 가나 이민자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함부르크 유스팀을 거친 그는 2017년 바이에른 뮌헨 B팀에서 데뷔했고, 이후 빌럼(네덜란드)과 하노버(독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베르더 브레멘(독일) 등을 거쳤다. 올 시즌부터는 우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올 시즌 현재 우니온이 치른 10경기에 모두 출전한 주전 선수다. 아프리카톱뉴스는 '?의 합류는 그동안 왼쪽 수비 강화를 도모해왔던 아도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나는 오는 1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맞붙고,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호와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