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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폴리에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주도한 '미다스의 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아스널행을 앞뒀다.
베르타 디렉터가 유럽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미켈리를 팀 스카우트 부서의 핵심 인물로 지목했다는게 'BBC'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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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유로(약 338억원)에 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가 시즌 후 뮌헨으로 떠나보내면서 받은 이적료는 5000만유로(약 847억원)였다. 3000만유로(약 508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미켈리는 지난 1월 '조지아의 마라도나' 크라바츠켈리아를 이적료 총 8000만유로(약 1350억원)에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나보냈다. 나폴리는 지난 2년간 핵심 공격수와 수비수를 떠나보내고도 2024~2025시즌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지휘 하에 다시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켈리가 아스널에 합류할 경우 현재 팀에서 준주전급으로 활동중인 김민재와 다시 링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검증된 베테랑 선수보단 재능을 살려 잠재력이 있는 숨은 보석 발굴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