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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속 무실점 기록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수도 있다.
아스널은 10월에 열린 EPL 경기에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2대0승), 풀럼전(1대0승), 크리스탈 팰리스전(1대0승)으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11월에도 번리전(2대0승)에 실점하지 않아서 무실점 기록이 점점 쌓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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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시즌 반 데 사르는 무려 14경기 무실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지성이 맨유에 뛰었던 시절이다. 당시 맨유는 반 데 사르 앞에 월드 클래스 수비수 네먀나 비디치와 리오 펀디난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세 선수가 중심이 된 맨유의 수비력은 EPL 3연패를 이끈 기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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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세운 반 데 사르와 맨유의 기록은 무려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 사이에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 등 세계 최고의 팀들이 있었는데도 1차례도 기록에 근접한 팀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