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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훈련 중 심장 이상으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찾은 오스카(34·상파울루)가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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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는 그동안 몇 차례 부상을 했으나 심장 문제로 진료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더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전에 문제가 드러났고 곧바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 실제 경기 중 심장 이상을 일으켜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던 다른 선수들의 예를 돌아보면 오스카의 경우는 말 그대로 '신이 도왔다'는 표현이 나올 만한 케이스다. 하지만 더 이상 선수로 뛰는 것은 무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에 그가 실제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