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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내부 분열설 속에서도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이 역사적인 이정표에 도달했다. 2025~2026시즌 공식 14경기에서 13승1패를 기록했다. 이는 단지 그냥 좋은 출발이 아니다. 통계적으로도 레알 마드리드가 64년 만에 본 최고의 스타트다. 123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최근과 비슷한 기록을 찾으려면 1961~1962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구단의 상징인 미겔 무뇨스 감독이 이끌던 때다. 당시도 13승1패를 기록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프란시스코 헨토 등 구단의 전설들이 주축이 된 시기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14경기에서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것은 단 한 번이다. 1928~1929시즌 리그에서 13승1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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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