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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재성(마인츠)이 몸을 아끼지 않는 '헤드 퍼스트'를 선보였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한국이 앞선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다. 볼리비아는 76위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승2무로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2019년 3월 22일 친선경기에서도 한국이 1대0으로 이겼다. 다만, 볼리비아는 강호들이 즐비한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로 살아남았다.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만큼 방심할 수 없다. 더욱이 이번 경기는 다음달 진행되는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 수성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길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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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절친' 손흥민도 힘을 냈다. 그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환상 오른발슛을 완성했다. 그 직후 이재성을 꽉 끌어안으며 환호했다. 이날 누구보다 열심히 달린 이재성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5분 배준호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팬들은 이재성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대전=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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