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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GOAT' 리오넬 메시의 동상이 캄프 누에 세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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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지는 않지만, 메시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있다. 그는 최근 조용히 캄프 누에 방문했다. 이는 메시의 SNS를 통해 알려졌는데, 메시는 평상복 차림으로 캄프 누의 잔디를 밟고 있었다. 메시가 캄프 누로 돌아온 것은 이적 후 처음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에도 알리지 않은, 그야말로 깜짝 방문이었다. 경기장을 지키는 경비원이 메시의 얼굴을 보고 문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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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감사하게도 수많은 멋진 순간을 경험했다. 보통 행복을 이야기할 때는 우승이나 트로피를 떠올리지만,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한 첫 6관왕은 정말 특별했다"며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한 마지막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들어올린 것도 잊을 수 없다. 단 하나의 순간이라기보다 그 세월 속에서 성장하고 경험한 모든 게 내게는 소중하다"고 전했다.
깜짝 방문에 이어 인터뷰까지 겹치며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 됐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비현실적인 추측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공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메시는 최근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는 여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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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