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입장문 공개 "뉴진스 다섯일 때 존재..아이들 끌어들이지 말길" [전문]

기사입력 2025-11-16 00:40


민희진, 입장문 공개 "뉴진스 다섯일 때 존재..아이들 끌어들이지 말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입장문이 공개됐다.

노영희 변호사는 15일 '노영희티비' 채널 라이브 방송 중 민희진이 보내온 입장문을 공개했다.

민희진은 "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민희진, 입장문 공개 "뉴진스 다섯일 때 존재..아이들 끌어들이지 말길"…
앞서 어도어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같은 날 멤버 민지, 다니엘, 하니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으나, 어도어 측은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합류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다음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입장문 전문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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