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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전 듀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 홍명보호 측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 대표팀에는 이명재 김문환 외에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측면 수비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태석과 설영우 모두 앞선 대표팀 소집과 실전을 통해 꾸준히 테스트를 받아왔다.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가나전에서 측면 수비는 다시 실험대에 오를 전망. 4명의 선수 모두 스리백 활용 시 좌우 윙백으로 전진 배치가 가능하고, 포백에서도 측면 풀백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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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과정에서 측면 수비가 약해졌다고 평가받는 대표팀인 만큼, 내년 6월 전까지 반드시 해법을 찾아야 한다. 홍 감독이 가나전에서 펼칠 측면 수비 실험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