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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캄프 누에 등장했다. 메시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캄프 누에 방문해 과거를 추억하면서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어젯밤, 나는 온 마음으로 그리워했던 곳에 다시 돌아갔다. 그곳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준 곳이었다. 언젠가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단순히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한 게 아니라, 아직 하지 못했던 그 작별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라며 바르셀로나 팬들과 제대로 인사하기 위해 다시 캄프 누로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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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래틱과 인터뷰한 메시측 관계자는 '방문의 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였다. 사랑하는 클럽의 경기장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며 메시가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대해서 애정이 정말로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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