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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였다.
김민재는 한국 수비를 굳건히 지켰다. 넓은 행동 반경을 바탕으로 가나의 공격을 여러차례 끊었다. 전반에만 5번의 인터셉트를 성공시켰다. 오버래핑에 자주 나선 이태석의 뒷공간을 완벽히 메웠다. 빌드업 시에도 중심에 서며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시켰다. 후반 손흥민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간 뒤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김태현(가시마)이 투입되자 스리백의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민재는 가나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번 11월 A매치를 모두 뛴 유일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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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수비의 중심은 누가뭐래도 김민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