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기다렸던 무대' 부천FC1995, 성남 상대 구단 최초 승강플레이오프 진출 도전!

기사입력 2025-11-29 16:12


'9년 동안 기다렸던 무대' 부천FC1995, 성남 상대 구단 최초 승강…
사진제공=부천FC1995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11월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이하 성남)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9년 만에 오른 플레이오프 무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경기장 안팎으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천은 성남을 상대로 통산 17전 7승 4무 6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 역시 리그 1승 1무 1패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왔다. 성남은 최근 6연승으로 상승세이지만, 부천 역시 지난 10월부터 8경기 무패 (5승 3무)로 안정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영민 감독이 지휘했던 2023시즌부터는 성남 상대로 단 1패(9전 5승 3무 1패)를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 플레이오프 경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바사니다. 바사니는 지난 2024시즌부터 성남을 상대로 통산 6경기에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민 감독 역시 "플레이오프라고 해서 큰 변수를 주지 않고, 올 시즌 우리가 보여주고 잘해온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바사니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선수단은 정규리그를 마친 후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 휴식 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들뜨지 않고 더욱 차분하고 겸손하게 준비에 임해야 한다는 게 선수단의 분위기다.

한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경기의 예매 속도는 올 시즌 중 가장 빠르게 오르고 있어, 경기 당일 부천종합운동장은 팬들의 함성과 열기로 추위를 잊게 만들 전망이다.

이영민 감독은 "성남과의 경기는 항상 팽팽했다. 그래서 더욱 집중력 있게,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경기를 치르겠다"고 승리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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