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찌합니까, 어찌할까요...에이스가 EPL 겨우 1골, 日 걱정태산→역대급 부진 스스로 인정 "너무 부족하다"

기사입력 2026-01-07 00:24


일본 어찌합니까, 어찌할까요...에이스가 EPL 겨우 1골, 日 걱정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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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오루 미토마의 컨디션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브라이튼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브라이튼은 10위로 도약했다.

일본 국가대표 핵심인 미토마가 정말 오랜만에 선발로 출격했다. 지난해 9월 마지막 경기였던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후, 미토마는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무려 3달 동안 재활을 거친 미토마는 지난달 중순에 있었던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복귀를 신고했다. 복귀 후 미토마는 교체로만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미토마는 발목 부상 후 처음으로 번리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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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의 컨디션은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공에 많이 관여하려는 적극성을 보였지만 미토마의 날카로움은 정상이 아니었다. 기회 창출은 1번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25분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 1번도 날리지 못했다. 최대 장기인 드리블도 예전 같지 않았다. 딱 1번 성공했을 뿐이다.

순간적인 몸놀림으로 카일 워커를 따돌리는 장면이 전반 22분에 나왔지만 미토마가 보여준 인상적인 장면은 거의 없었다. 일본에서도 미토마의 컨디션을 우려하는 중이다. 6일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브라이튼전 후 미토마의 경기력에 대해 '공격만 놓고 보면, 미토마가 두드러진 장면은 많지 않았다. 70분을 뛰고도 슈팅 기회는 한 번도 없었고, 득점에 직접 관여하지는 못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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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도 자신의 몸상태와 경기력이 아직 100%가 아니라는 걸 인정하는 중이다. 사커다이제스트웹과 만난 미토마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며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래도 그는 "이기는 게 중요하다.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고, 쉽게 이기지 못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고 싶다"며 팀 승리가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토마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에 일본 팬들의 걱정은 늘어갈 수밖에 없다. 미토마는 브라이튼에 입성한 뒤 '퐁당퐁당' 시즌을 보냈다. 첫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브라이튼의 에이스가 됐다.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2번째 시즌 발목과 등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렸다. 2023년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3년차인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골 고지에 도달하면서 다시 부활한 모습이었지만 이번 시즌 부상에 허덕이면서 겨우 1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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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가 부진하면 일본은 딱히 대책이 없다. 2선 자원은 많지만 미토마만큼 왼쪽에서 폭발적인 선수가 없다. 미토마의 파괴력은 일본에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다. 미토마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미토마도 "결국 월드컵에 모두가 좋은 컨디션으로 맞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단은 무조건 이기면서 (브라이튼에서) 상위권으로 가는 것과, 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숙제라는 걸 알고 있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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