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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오른쪽 풀백 김태환(36)이 K리그1 전북 현대와 동행을 이어간다.
양측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큰 폭의 변화를 주고 있다.
수비진에선 지난 시즌 베스트11로 선정된 홍정호가 이미 전북과 결별했고, 박진섭은 저장FC(중국)로 이적했다.
전북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오른쪽 측면을 든든하게 지켜온 김태환을 붙잡아 수비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울산 HD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김태환은 최근 두 시즌 동안 리그 56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김태환은 별명 '치타'가 대변하는 빠른 스피드와 직선적인 크로스가 강점이다.
자신이나 동료를 위협하는 상대 선수에겐 거칠게 맞대응하는 성향을 지녀 팀 내에선 누구보다 든든한 우군이다.
선수단 최연장자였던 최철순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가운데 동갑내기 홍정호가 떠나면서 1989년생 김태환은 이제 전북 선수단의 유일한 1980년대생 맏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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