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손흥민 없으니 폭망" 원정 10연패 불명예 굴욕→7개월 만에 '충격' 경질…라이언 메이슨, 웨스트 브로미치 결별

기사입력 2026-01-07 11:47


[공식발표]"손흥민 없으니 폭망" 원정 10연패 불명예 굴욕→7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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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손흥민 없으니 폭망" 원정 10연패 불명예 굴욕→7개월 만에…
웨스트 브로미치 구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이언 메이슨 웨스트 브로미치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채널을 통해 '메이슨 감독과 결별했다. 나이젤 깁스 등도 떠났다. 구단은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미래에 큰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제임스 모리슨이 임시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991년생 메이슨 감독은 토트넘에서 손흥민(LA FC)과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메이슨 감독은 선수로선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2016년 여름 헐시티로 이적했고, 2017년 1월 첼시전에서 두개골 골절 부상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그라운드 복귀는 무산됐다. 메이슨 감독은 26세에 조기 은퇴했다. 2018년 4월 토트넘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두 차례나 감독대행을 맡았다. 2021년 4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후 대행을 맡았다. 그는 7경기에서 4승3패를 기록했다. 2023년 4월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이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떠난 후 '대대행'으로 토트넘을 다시 이끌었다. 6경기에서 2승1무3패를 남겼다.

메이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 브로미치의 지휘봉을 잡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6경기에서 9승4무13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원정 10연패 불명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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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BBC는 '메이슨 감독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경질됐다. 이는 원정 10연속 패배였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강등권에 머물렀다. 메이슨 감독은 불과 2주 전 팀의 공개적인 응원을 받았지만, 불과 7개월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메이슨 감독은 토트넘을 떠나 웨스트 브로미치에 합류했지만 팀을 승격 경쟁팀으로 만들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 4경기에서 3승했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22경기에서 단 6승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이슨 감독은 무리뉴, 콘테 등 최고 수준의 감독 밑에서 일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젊은 감독을 믿고 새 아이디어를 가진 팀을 바랐다. 하지만 메이슨에게 더 이상 시간을 주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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