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스페인 복귀 임박! 아틀레티코가 원한다...西언론 '올 겨울 영입 1순위, 이미 파리서 협상 시작'

기사입력 2026-01-18 00:10


초대박! '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스페인 복귀 임박! 아틀…

초대박! '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스페인 복귀 임박! 아틀…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스페인으로 돌아갈까.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신력이 높은 두 스페인 언론이 나란히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가능성을 전했다.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인이 여러 이적시장에서 레이더망에 포함된 오랜 타깃이다. 이강인이 PSG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면서 영입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가 PSG와 릴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가 공격진 보강의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는 이강인 영입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였다'고 전했다.

알려진대로 아틀레티코는 과거부터 이강인을 원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뛸때부터 꾸준히 그를 지켜봤다. 2023년 1월 공식 제안을 건넸다. 마요르카가 거절하자 여름 다시 한번 이강인의 영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전화까지 건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가 현금과 유망주를 포함한 딜을 제안했지만, 전액 현금을 원한 마요르카와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강인은 결국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PSG로 향했다. 이후에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이강인이 이적설이 휩싸일때마다 아틀레티코의 이름이 거론됐다.


초대박! '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스페인 복귀 임박! 아틀…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가 움직였다.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이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아탈란타로 보냈다. 2선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라스파도리를 보내며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나섰고, 그게 바로 이강인이다.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보강과 관련해 '양보다 질'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라스파도리를 대체할 최적의 후보로 자리잡았다'고 했다.

알레마니 디렉터가 움직였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발렌시아의 CEO로 활약했다. 이강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아스는 '이강인은 알레마니 디렉터의 영입 리스트 1순위에 올라 있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그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미 파리를 직접 방문해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카는 '임대 또는 완전 이적 둘 다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실탄은 충분하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겨울 라스파도리는 물론 코너 갤러거까지 보냈다. 갤러거는 최근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4000만유로에 달했다. 두 선수를 합쳐 6500만유로의 수익을 얻었다. 이강인의 현재 시장가치가 2500만유로로 추정되지만, PSG는 이보다 큰 금액을 원하고 있다. 4000만유로에서 5000만유로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현재 아틀레티코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초대박! '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스페인 복귀 임박! 아틀…
사진=REUTERS 연합뉴스
이제 공은 PSG로 넘어갔다. 이강인은 PSG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주전급 입지를 다진 이강인은 2024~2025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매경기 선발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좌, 우, 중앙을 가리지 않고 미드필드 전지역을 누볐고, 심지어 제로톱으로도 활용됐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겨울이적시장 후 물줄기가 달라졌다. 옛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영입된 후 급격히 입지가 줄어들었다. 우스망 뎀벨레가 중앙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공격진이 진용을 꾸렸고, 허리진도 파비앙 루이스-비티냐-주앙 네베스 조합이 견고함을 갖췄다. 결국 뛸 자리가 없어진 이강인의 역할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큰 경기에서는 철저히 외면 당했다. PSG는 이강인 없이 승승장구했다. 그토록 원했던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넘어 쿼드러플을 달성했다.


PSG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강인을 향해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 맨유, 뉴캐슬,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 등 잉글랜드 클럽들 뿐만 아니라 세리에A의 나폴리 등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했다. 아틀레티코도 마찬가지였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PSG 관련 게시글을 모두 지우기도 했지만, 결국 팀에 남기로 했다.


초대박! '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스페인 복귀 임박! 아틀…
사진=EPA 연합뉴스

초대박! '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PSG 떠나 스페인 복귀 임박! 아틀…
사진=이강인 개인 SNS 캡처
대반전의 서막이었다. 이강인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매 경기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빗나갔던 스포트라이트를 다시 돌려놓았다. PSG의 에이스라며 프랑스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PSG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은 아니다. 평가가 달라졌을 뿐,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강인 앞에는 특급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강인은 여전히 많은 경기에 뛰길 원하고 있다. 이강인 입장에서 유년 시절부터 보낸 스페인 무대로의 복귀는 꽤 좋은 선택이다.

이적 분위기는 어느 정도 무르익은 모습이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와 PSG의 관계는 매우 좋은 편이다. 알레마니는 이강인을 메트로폴리타노로 데려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모든 당사자들이 이번 거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연 이강인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이래저래 주목해야 하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