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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세미루가 맨유를 떠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카세미루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카세미루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세대교체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수준급 미드필더를 찾던 맨유는 서른 줄에 다다른 카세미루를 위해 무려 7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쐈다. 5년 계약을 맺었다.
카세미루는 첫 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적응기도 없이 맨유 중원을 이끌며 클래스를 인정받았다. 7골-7도움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카세미루의 활약 속 맨유는 EPL 3위, FA컵 준우승, 카라바오컵 우승 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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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3~2024시즌부터 내리막을 탔다. 경기력은 불안했고,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쳤다. 지난 시즌에는 더욱 입지가 줄어들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루벤 아모림 감독이 선임된 후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맨유 부진의 원흉으로 꼽혔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체중감량에 성공하며 전성기 기량을 찾았고, 올 시즌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맨유는 이제 노장 반열에 오른 카세미루와 연장 계약을 맺기 보다는 세대교체를 원했다. 카세미루는 맨유 잔류를 원했지만, 결국 결별을 택했다.
카세미루는 네 시즌 동안 146경기에 나서 21골을 넣었다. 카세미루는 "맨유는 평생 동안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이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아름다운 경기장에 처음 발을 디딘 날부터 올드 트래포드의 열정을 느꼈고, 이제 우리 서포터들과 함께 이 특별한 클럽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직 작별 인사를 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4개월 동안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싸워야 할 일은 아직 많다. 나는 언제나처럼 우리 클럽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데 온전히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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