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랜기간 부상으로 고생한 국대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서서히 정상 폼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우사마 타칼린, 루시아노 발렌테 등 2000년대생 젊은 미드필더들과 호흡을 맞췄다. 종아리 및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과 복귀를 반복했던 황인범은 컵대회 포함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
지난 19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전(3대4 패)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황인범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전반을 2-1로 마친 페예노르트는 후반 38분 쐐기포를 박았다. 아니스 하지 무사가 마츠 데질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팀에 3번째 골을 안겼다.
후반 40분에는 황인범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매특허인 턴 동작 후 상대 문전을 향해 달려가는 카스페르 텡스테트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찔렀고, 텡스테트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침착한 칩샷으로 골문을 열었다.
|
이날 90분 풀타임을 뛴 황인범은 키패스 3개, 도움 2개, 슈팅 3개, 인터셉트 1개, 리커버리 4개, 지상경합 성공 3개, 공중볼 경합 성공 3개, 반칙 3개 등 공수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내에서 무사(9.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 8.6(이상 후스코어드)을 받았다.
황인범은 이날 멀티 도움으로 시즌 스탯을 1골 5도움(16경기)으로 늘렸다.
황인범이 3월 A매치 데이를 앞두고 정상 폼을 되찾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건 홍명보 A대표팀 감독 입장에선 반길만한 일이다. 황인범은 부상 여파로 지난해 9월 미국-멕시코전, 11월 볼리비아-가나전에 결장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