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9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올여름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플라멩구(브라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PA연합뉴스
앞서 스페인 피차헤스는 토트넘이 히샬리송 매각에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판매하기에 적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잦은 부상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히샬리송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 중에 가장 유력한 것은 플라멩구다. 브라질 출신 히샬리송이 고향에서 뛰며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에 뛰어들면서 판도는 바뀔 수도 있다. 히샬리송은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리빌딩을 원하는 토트넘인 만큼 그를 매각해 이적 자금을 챙길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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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계약은 오는 2027년에 만료된다. 만약 구단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그를 잔류시킬 경우, 자유계약으로 놓아줘야 하는 위험도 존재한다. 히샬리송은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복귀 시점은 2월 말에서 3월 초로 예상된다.
지금의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는 골 결정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지만, 그에게는 '유리몸'이라는 꼬리표가 달려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합류한 뒤 대부분의 시즌에서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구단조차 히샬리송을 정리해야 할 우선순위에 있는 선수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