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김민재, 2경기 연속 풀타임→4분 출전...'케인 멀티골+키미히 결승골' 바이에른, '라이벌' 도르트문트에 3-2 역전승 '우승 보인다'

기사입력 2026-03-01 09:21


대충격! 김민재, 2경기 연속 풀타임→4분 출전...'케인 멀티골+키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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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라이벌전까지 승리하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괴물' 김민재는 추가시간 투입돼 '데어 클라시커' 승리에 일조했다.

바이에른은 1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요주아 키미히의 결승골을 앞세워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4연승에 성공한 바이에른은 승점 63이 되며, 2위 도르트문트(승점 52)와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렸다. 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김민재는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김민재는 앞서 두 경기에서 파트너를 바꿔가며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베르더브레멘과의 2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이어진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경기 막판 실점의 원흉이 되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만의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모든 비판은 김민재로 향했다.

바이에른은 이날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로 중앙 수비진을 꾸렸다. 김민재는 승리가 유력한 후반 추가시간 마이클 올리세 대신 투입해 팀 승리를 지켰다. 김민재는 시간이 짧아 단 1차례 밖에 터치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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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최고의 더비로 불리는 '데어 클라시커' 답게 시종 치열하게 경기가 전개됐다. 특히 바이에른이 승리할 경우, 우승 경쟁에서 굳히기에, 도르트문트가 승리할 경우, 뒤집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인만큼, 양 팀은 사활을 걸고 뛰었다.

바이에른은 이날 특유의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섰고, 루이스 디아스-세르쥬 그나브리-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 자리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키미히가 중원을 꾸렸다. 콘라트 라이머-타-우파메카노-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포백을 구성했다. 요나스 우르비히가 골문을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파비우 실파가 원톱으로 나섰고, 카림 아데예미,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뒤를 받쳤다. 펠릭스 은메차와 마르셀 자비처가 중원에 자리했고, 다니엘 스벤손과 얀 쿠투가 좌우에 포진했다. 니코 슐로터벡-밸디미르 안톤-엠레 잔이 스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그레고어 코벨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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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스벤손의 킥을 받은 니코 슐로터벡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종료 직전 잔을 빼고 라미 벤세바이니를 투입했다.


후반 들어 바이에른이 반격에 나섰다. 해결사는 역시 케인이었다. 후반 9분 그나브리의 헤더 패스를 받은 케인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25분에는 스타니시치가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뮌헨의 반격이 시작됐다. 중심에는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후반 9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헤더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5분 뮌헨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뒤집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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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리그 30번째 골이었다. 17골로 득점 2위에 자리한 디아스(바이에른), 데니스 운다브(슈투트가르트)를 두배 가까이 앞서 있는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4경기에서 30골로, 경기당 득점은 1.25골이다.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41골)의 경기당 1.20골을 넘는 수준이다.

케인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45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2023~2024시즌 45경기에서 44골을 넣으며 세운 한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일찌감치 넘었다.

도르트문트도 만만치 않았다. 38분 자비처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스벤손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승리는 바이에른의 몫이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42분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볼은 수비수 머리에 맞고 정면으로 흘러나왔다. 키미히가 뛰어들며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까지 투입하는 강수 속 리드를 지키며 귀중한 승점 3을 추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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