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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서울마저 패했다. 2025~2026시즌 아시아 클럽 대항전 무대에서 K리그가 모두 사라졌다.
고베는 4-3-3 포메이션이었다. 사사키 다이주, 고마츠 렌, 무토 요시노리가 공격에 앞장섰다. 고케 유타, 이데구치 요스케, 하마사키 겐토가 2선에 위치했다. 포백엔 나가토 가쓰야, 마테우스 툴레르, 야마가와 테쓰시, 히로세 리쿠토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에카와 다이야가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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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서울은 손정범 대신 이승모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고베는 코마쓰, 하마사키 대신 오사코 유야와 디에고를 투입했다.
서울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연달아 세트피스 기회를 창출하며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의 슈팅은 상대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특히 후반 7분 김진수의 강력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팽팽한 분위기, 서울이 먼저 추가 교체에 나섰다. 후반 12분 정승원 대신 안데르손을 넣었다. 서울은 교체 직후 김진수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서울은 위기를 맞았다. 후반 28분 오사코의 강력한 헤더슛에 자칫 실점할뻔했다. 다행히 서울의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왔다. 서울은 후반 29분 페널티킥 허용 위기도 맞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문제 없음으로 판정, 한숨 돌렸다.
두드리던 고베는 기어코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오사코가 오른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다급해진 서울은 조영욱 대신 문선민을 넣어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서울의 흐트러진 집중력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44분 이데구치에게 추가 실점했다. 이데구치는 서울 골키퍼와 수비진의 소통 실수를 파고들어 득점으로 완성했다. 서울은 동력을 잃었다.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서울은 원정에서 1대2로 패하며 ACLE 도전을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