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번엔 진짜 파리지옥 탈출? HERE WE GO까지 나섰다..."이강인 이적 원한다, 아틀레티코 말고도 선택지 많아!"

입력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강인(PSG)이 이번에는 파리 지옥에서 탈출할까.

유럽이적시장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이강인을 언급했다. 그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모든 선수들이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결국 경기에 뛰고 싶어한다"며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팀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1월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 지금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관심을 보이는 클럽도 더 있다. 현재 이강인을 둘러싼 움직임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선수"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PSG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PSG는 이강인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도 꾸준한 경기 출전을 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은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적어도 트로피 면에서는 그렇다. 이강인은 리그에 이어 또 한번의 빅이어를 품었다. 아스널을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두 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최초의 2연패를 이뤄냈다. 이강인은 올 시즌에도 트로피를 4개 추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프랑스 리그1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까지 정상에 등극하며 역대급 유관력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부상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공격수, 미드필더를 오가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프랑스 언론의 시선도 바꿨다. '에이스', '희망' 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39경기에 출전해 5골-5도움을 기록하면서 PSG 성공에 기여했다.

하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달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대회 토너먼트에서 이강인을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다. 2024~2025시즌 이강인의 마지막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리버풀과의 16강 2차전 연장전이었다. 8강부터 결승까지 무려 5경기 동안 이강인은 벤치에서 팀의 우승을 지켜만 봤다. 올 시즌 크게 다르지 않았다. 리버풀과의 8강 1차전에 교체로 출전한 이후로 이강인은 단 1초도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결승전에서도 엔리케 감독은 5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했지만, 이강인은 끝내 선택을 받지 못했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사진=AP Photo/Emma Da Silva-AP 연합뉴스
사진=AP Photo/Emma Da Silva-AP 연합뉴스

이런 상황 속 이강인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단 PSG는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 PSG도 이강인의 거취를 두고 고심 중이다. 프랑스 '라이브풋'은 'PSG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최대 7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중 한명이 이강인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베랄두 등이 거취 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알려진대로 이강인은 최근 빅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등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원했다. 실제 영입 제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뉴캐슬, 토트넘, 첼시, 아스널, 애스턴빌라, 번리 등도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사우디까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유혹하고 있다. 이적료로 4000만~5000만유로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강인을 향한 구애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마케팅적으로 가치까지 높다는게 장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