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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위무사' 끝! 이젠 AT 마드리드서 이강인과 함께…토트넘 800억에 매각 의사→드림팀 만들고 알바레스까지 지킬까

이강인. 사진=SNS 캡처.
이강인. 사진=SNS 캡처.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트랜스퍼뉴스 라이브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트랜스퍼뉴스 라이브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노린다. 과거 손흥민의 '호위무사'로 통했던 그가 이제는 이강인의 동료로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8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센터백 로메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그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토트넘이 요구하는 4700만유로(약 800억원)를 즉시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미 같은 포지션에 얀 폴 반헤케와 마르코스 세네시를 영입하면서 로메로의 이적을 받아들인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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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들과도 맞서야 한다. 두 구단은 월드컵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로메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수비진에 리더십과 강한 피지컬을 갖춘 선수 보강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는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영입 대상이 됐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로메로까지 영입해 다음 시즌 '드림팀'을 환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팀을 떠나고자하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을 막겠다는 기대도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킬 의지가 더이상 없다. 특히 로메로가 지난 시즌 막판 오른쪽 무릎 부상 재활을 위해 영국이 아닌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치료를 받기로 결정하면서 구단과의 긴장감은 더욱 커졌다. 이 결정은 토트넘이 강등권 경쟁을 벌이던 시기에 내려졌기 때문에 영국 팬들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또한 이번 여름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선 토트넘은 재정 부담을 줄이고 급여 총액을 낮추기 위해 로메로 매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토트넘과의 공식 협상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로메로의 계약을 성사시켜, 전력 강화와 알바레스 잔류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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